북악 스카이웨이를 가다

북악 스카이 웨이를 가다.

12시 30분쯤에 한남대교와 반포대교 사이에 있는 보광 지하도 앞에서 세현형을 만나 라이딩을 시작했다. 남산까지는 몇번 왕복을 했었는데 북악은 처음 가는 코스이다.

남산이나 북한산에서 주로 서울의 풍경을 보았느데 북악 팔각정에서의 풍경은 또 다른 멋이 있었다. 특히 주위에 병풍처럼 둘러쌓인 야산들에 의해 예전의 야생으로서의 서울을 느낄 수 있었다. 밤에서 와서 보는 야경은 또다른 장관을 만들어질거라 자연스레 상상이 되었다. 

월곡동 - 신답  - 청계천 자전거 도로 - 중랑천 자전거 도로 - 한강 북변 자전거 도로 - 보광 지하도 - 이태원 - 해오름 국립 극장 - 남산 팔각정 - 숭례문 - 광화문 - 사직 공원 - 북악 스카이 웨이 - 북악 팔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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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국립 극장에서 남산 팔각정 까지 10분을 기록했었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좋았는지 7분 정도로 생각된다. 기어비의 선택이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이전 라이딩에서는 2-7기어비로 달렸는데, 오늘은 2-6으로 선택했다. 이전보다 힘도 덜 들었고, 고지에서는 마지막 스퍼트도 할 수 있었다.

남산을 내려와 숭례문, 시청, 광화문을 거쳐 사직공원에 갔는데 오늘은 차도에서 라이딩하는 코스가 많았다. 중앙 차선에서 라이딩은 처음 해보는 것이라 긴장은 됐지만 생각보다 위험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룹 라이딩이 아닌 경우에는 삼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북악 스카이웨이 라이딩 코스는 사직공원에서 시작한다. 정상인 북악 팔각정까지는 오르막의 연속인데 인터넷에서 본 자료에는 5Km라고 한다.  오르막 코스가 대부분이지만 중간지점에 내리막이 500m 정도 나온다. 오르막 코스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힘 배분을 잘해야 한다.

끌바를 한번도 하지 않고 약 28 분 정도에 정상에 도달했다. 예상보다 힘들지는 않았는데 옆에서 이끌어준 세현형의 코칭이 큰 힘이 되었다.

서울에서 자전거 운동으로는 적당한 코스가 아닌가 생각된다.

돌아오는 길은 반대 순서로 달렸다.




Posted by novaburd

2008/10/04 00:15 2008/10/0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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