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교를 경유한 자전거 코스

도로 라이딩 코스!

학교에 일이 있어서 군자교를 넘어 가기로 했다.

이 길은 속도를 내는 차들이 많기 때문에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난이도 6의 코스가 되겠다. 고가도로에서는 차들이 속도를 많이 내기 때문에 초보자는 각별히 조심해서 라이딩해야 한다. 특히 군자교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가로 질러, 중랑천을 건널때는 앞에서 좌회전해 오는 역방향차와 뒤에서 좌회전해 가는 차들 사이에서 제대로 샌드위치 신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삼성동 - 영동 대교 - 동일로 - 군자교 - 휘경 주공 아파트 - 회기역 - 경희대 - 홍릉 - 월곡동

20080930 자전거 코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도로에서의 라이딩은, 자전거 도로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자전거 전용 도로에서는 가끔씩 심심함이 찾아들지만 차도에서 차들과 같이 달리다 보면 스피드와 왠지 모를 경쟁 심리가 발동한다. 또한 차들과의 안전 관계 때문에 늘 긴장해야만 하기 때문에 흥분 지수가 올라가게 된다 - 라이딩중에 왼쪽 다리가 쭈삣 하기도 정도로 -

최근에 자전거인들이 많이 늘면서 도로에 대한 자전거인들의 생각이 많이 반영되고 있다. 또한 자전거인의 권리 찾기 운동이 종종 벌어지기도 한다.  매달 한번씩 많은 라이더들의 모임이 있어, 차선 1개를 점유하고 차도에 대한 자전거의 권리를 주장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한다.
국가 경제 규모가 커지고 발전하면서, 우리나라도 이제는 그 규모에 걸맞게 도로에서 자전거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 하며, 자전거와 차가 같이 공생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 법적인 또는 장치적인 - 빨리 도입되어야 한다.

사족)
집에 와서 전화기를 찾아보니 핸펀이 없다.  내일 휴가인 관계로 급히 회사로 발길을 ㅜㅜ;
회사에서 핸폰을 확인하니 역시나 부재중 전화   


Posted by novaburd

2008/10/01 00:43 2008/10/01 00:43
, , , , , , , ,
Response
0 Trackbacks , 2 Comments
RSS :
http://novaburd.com/rss/response/36

Trackback URL : http://novaburd.com/trackback/36

Comments List

  1. leehoon 2008/10/02 08:17 # M/D Reply Permalink

    우왕

  2. 손님 2009/06/11 13:16 # M/D Reply Permalink

    이런 ..이런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자출 코스

자전거로 자출 시작한지 1년이 되었다.

안전한 길을 찾다 보다 주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게 된다. 아침 6:30 ~ 7:10 사이에 출근길에 오른다. 이른 시간대이지만 자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띈다.  가끔은 서로 인사도 하고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지하철을 이용할 때면 많은 사람들 틈속에서 부딪치다, 졸다가 회사에 출근하면 축 늘어진 몸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반면에 자출을 하게되면 맑은 공기에 운동을 해서인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근하는 것보다 상쾌하고 몸이 편안하다.

월곡동 집(월곡역) - 경동 시장 - 제기동 - 동대문 구청 - 청계천 자전거 도로 - 중랑천 자전거 도로 - 한강 북변 자전거 도로 - 영동 대교 - 경기고 정문 - 삼성동 도심 공항타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큰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congnamul.com 위성 + novaburd

 
여유 있게 달려도 약 1시간이면 회사까지 도착한다.

자전거 도로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많다. 속도를 내는 사람, 느리게 가는 사람, 역주행 차선을 곡예하는 바이크, 무리지어 걸어가는 사람들, 심지어 비둘기까지 자전거 도로에서 신경써야 할 것 대상이다.
 자전거를 두려워하지 않는 움직이지 않는 겁없는 비둘기들이 문제이긴 하지만, 가끔은 날아가는 비둘기와 같이 달리다 보면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비행하는 비둘기가 시각에 자세히 들어오기도 한다.

영동대교를 건너는 보행로가 좁아서 가끔은 놀라는 순간이 오기도 한다. 마주오는 자전거를 피하기 위해서 벽면으로 붙다 보면 가끔은 벽에 부딪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영동 대교를 지나면 경기고 언덕을 넘어서 회사로 가야하는데, 자출 코스중에서 제일 어려운 구간이기도 하다. 나름 경사가 있는 언덕인데다가 버스들이 많이 지나쳐간다. 그나마 버스 전용 차선이라 버스만 지나가기 때문에 차가 많이 없어서 다행이기는 하지만, 버스가 지나갈때 까지는 벽면에 붙어서 눈치를 보면서 조심스레 올라가야만 한다.
언덕을 넘으면 내리막 길이 약 50m 정도 이어지는데 마지막 레이싱이 시작된다. 뒤따라 오는 버스, 앞서가는 버스들과 시원한 추격전과 스릴, 스피드가 겹쳐지면서 박진감 있는 레이싱이 된다. 여기서 최고로 50Km/h 까지 기록해 보았다.

출근후에는, 회사에 샤워실이 없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머리만 감는다. 모두 정리한 후에 발을 한번 시원한 물에 닦아주면 얼마나 기분이 편안해 지는지 모를 것이다. 다른분들께도 강추!!! 종종 들키지 않기 위해서 화장실 아주머니와 숨바꼭질을 하기도 한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서 머리 감는것 이외에도 물수건으로 온몸을 닦아준다.

이러면 하루 준비 끝.

 

Posted by novaburd

2008/09/27 15:53 2008/09/27 15:53
, , , , , ,
Response
0 Trackbacks , 0 Comments
RSS :
http://novaburd.com/rss/response/28

Trackback URL : http://novaburd.com/trackback/28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블로그 이미지

자전거 그리고 책

novaburd@gmail.com

Archives

Calendar

«   2012/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Site Stats

Total hits:
57623
Today:
14
Yesterday: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