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사장 샐러리맨의 천국을 만들다

2007년 가을이었던가? MBC 스페셜에서 일본의 이상한 회사를 다큐 형식으로 방영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시간이 없어 제대로 시청하지 못하고 며칠 지나서 책으로 사 보았다.

잔업, 휴일 근무없음
연간 140일 휴가 + 개인 휴가
3년간 육아 휴직 보장
5년마다 전직원 해외 여행
전직원 정규직
70세 정년, 종신 고용, 정리해고 NO!

이런 회사가 정말로 있단 말인가?
연간 140일을 쉬는데도 회사가 정상적으로 운영이 된단 말인가?

일본 미라이 공업의 이야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상의 상식과 정반대쪽에 선 그의 회사는 일본 최고의 중소기업이 되었다.

야마다 사장은 젊은 시절 연극 연출을 한 특이한 이력의 경영자다.

그래서인지 그는 사원의 의욕을 불러 일으킬줄 아는 것 같다. 생산품의 80%가 직원들의 발명품이다.

그의 경영 철학은 사원들을 인간다운 삶을 지향하지만 삶과 경영에 대한 그의 자세는 치열하기만 하다. 그렇기에 마쓰시다와 같은 세계적인 대기업과 싸워서 이길수 있었던 것이다.

세상에는 2가지 타입의 리더가 있다. 강제적으로 지시하는 타입과 직원 스스로의 의욕을 고취하는 리더. 인간은 감정을 가진 동물이라 마음으로 설득당하지 않으면 일시적으로는 따르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따라가지 않는다. 옆길로 새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 대선에서 전자의 대통령을 뽑았다. 우리는 리더를 뽑지 못했다.

그런 면에서 야마다 아키오 사장은 인간에 대한 섬세한 이해가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Posted by novaburd

2008/09/28 20:25 2008/09/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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