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도 고생이 많았던 분인지라,
대한민국에 많은 비젼과  길을 여셨던 분인지라
그분 가시는 길에 슬프고 애통한 마음 또한 크고 깊습니다.

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에서 맴돌지만, 그 마음을 글로 표현하기가 너무도 어려워
지우고 쓰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Posted by novaburd

2009/08/18 23:33 2009/08/1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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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

영결식을 마친 금요일 저녁 덕수궁 대한문 앞에 설치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에 갔다.
국민장을 마친 많은 시민들이 서울 광장에 산발적으로 모여 있었다. 퇴근 시간이 되면서 직장인들이 계속해서 오면서 국민장을 마친 금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분향소 앞에 줄지어 분향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분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1줄에 7명씩 3라인씩 모아서 분향을 진행 했음에도 불구하고 2시간여를 기다린 후에야 분향을 마칠 수 있었다.

직장인들 뿐 아니라 아이들을 동반한 어른들이 많이 보였다. 어린 학생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분향이 끝낸 많은 이들이 촛불을 들고 시청으로, 시청으로 모여 들었다. 앞으로도 작년 6월의 촛불처럼 많은 시민들은 다시 모여들 것이다.  

국민장을 마친 다음날 아침 정부는 경찰을 동원하여 분향소를 강제 철거하였지만, 시민들이
임시 분향소를 다시 세웠다고 한다. 시청 앞 서울 광장을 경찰 버스를 이용하여 봉쇄하였다.

지난 10년 동안 우리는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 들였던 많은 행동들이 억압받고 제한되어 버렸다. 광장에서의 소통과 표현이라는 정당한 권리가 제한되고 억압 받고 있다.
저들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한 것은 광장에서 소통에 대한 억압이었을까?

6월은 다시 뜨거운 달이 될 것 같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Posted by novaburd

2009/05/31 18:16 2009/05/3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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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10년을 원망하며

시골의사 박경철님의 블로그에 마음에 와닿는, 하지만 글로 쓰기가 어려웠던 내용이 있어 올린다.

저들이 10년동안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는 10년만에 다시 자유을 말 하는 것이, 정의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이 그리고 세상을 향해 이 모든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두려운 세상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전쟁터에선 늘 빽 없는 이들을 최전선에 내세우고
군대 가는 것도 무서워, 저는 물론 자식까지 죄다 병역 미필에다
손자 대(代)는 원정출산, 미국시민으로 키우면서
겉과 속이 다르게 안보와 반공을 떠들던 자들이,
나라 곳간 거덜 내 IMF 구제 금융 받고 수 백 만의 일자리와 가정을 작살내고도
모든 걸 남 탓으로 돌리며 사죄 한 번 한 적 없이 두꺼운 낯짝으로 컴백한 자들이,
북에 대한 증오의 망령에 사로 잡혀 10년 간 공들여놓은 남북관계를
순식간에 원점으로 돌려놓고 북-미 직접수교, 스스로 왕따의 길을 재촉한 미련한 자들이,
지나간 10년을 무조건 부정하며 부동산 투기 규제의 빗장을 모두 걷어버리고
그나마 공평했던 경쟁의 규칙을 모두 헐어버리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아래로 향한 복지의 물길을 되돌려버린 무식한 자들이,
삽질과 토목이 유일한 미래 산업으로 보이는 그 철저한 사팔뜨기들이,
퇴임한 집권자의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며 고향으로 내려가
스스로 위리안치(圍籬安置)한 당신의 뒤를
권력의 미친 개(犬)들을 풀어 쫓게 했다."
...

하지만 우리는 살아 남아야 한다.

시골의사님 블로그에 가면 글의 전문을 볼 수 있다.

Posted by novaburd

2009/05/27 23:17 2009/05/2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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