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과 광화문 경유한 자전거 퇴근길

앞으로 금요일 자전거 퇴근길에는 좀 더 다양한 루트를 개발해 보기로 했다.

오늘은 첫날로 북악 스카이웨이를 경유 하는 코스를 잡았는데, 생각보다 추운 관계로 북악 스카이웨이는 생략했다. 반팔에 반바지를 입었는데 남산에서 너무 추웠슴.

삼성동 회사 - 영동대교 - 한강북변 자전거도로 - 보광동 지하도 - 국립 해오름 극장 - 남산 타워 - 남산 식물원 - 숭례문 - 광화문 - 사직공원 - 종각 - 종로 5가 - 대학로 - 성신 여대 - 고려대 이공대 후문 - 고려대 정문 - 국민은행 - 종암동 가로수 길 - 월곡 역 - 집

자전거 서울 원정대

사진을 클릭하면 큰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congnamul.com 위성 사진 제공

오후 7시 출발 - 10시 도착 했으니 3시간 정도 걸린것 같다.
광화문에서 잠시 사직 공원을 들렸는데 사직 공원이 북악 스카이웨이로 가는 길의 시발점이라 장소를 확인하고 싶었다.

날씨가 추웠는데도 많은 라이더들을 볼 수 있었다. 남산 등정에서부터 약 7~8명의 라이더들과 같이 움직였는데 광화문에 가는것을 보아서는 북악으로 가는 것 같았다.

남산를 오를때 처음 시작할때는 속도를 낼 수 있었는데 마지막 코스에서 힘이 많이 든 느낌이었다.  기어 변속이 작동되지 않아서 힘든 기어비로 경사를 오르고 있었던 것이다 ㅡㅡ;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남산에서 내려올때는 많이 추웠다. 특히 장갑을 끼고 있었지만, 겨울용 장갑이 필요하다고 느낄 정도로 손이 시려웠다. 북악 코스를 포기하기로 한 순간이었다.





Posted by novaburd

2008/09/27 15:08 2008/09/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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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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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간다고 말만 하던 남산에 갔다. 세현이 형과 함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간에 끌바를 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열심히 패달을 굴려서 가쁜 숨소리와 터질듯한 심장 박동과 튀어나올듯한 허벅지의 동의와 도움을 얻어서 어렵사리 올라 갈 수 있었다.
해오름 극장을 시작으로 하면 생각보다는 먼 거리는 아니었다. 예전 망우리 고개에서 너무나 힘든 기억이 있어서 애초에 너무 겁을 먹었던 것이다.

코스는 잠수대교 - 보광 지하차도 - 한남 로터리 - 북한남산 삼거리 - 해오름 극장 - 남산타워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오름 극장에서는 오늘도 공연이 있었나 보다. 우리가 갔을 때는 공연 무대를 해체하는 수순을 하고 있었기에 공연을 볼 수는 없었다.

남산 타워로 올라가는 길은 계속해서 오르막길의 연속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경사가 가파르지는 않다. 그래서일까?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었다. 젊은 연인들, 늙은 부부, 어린 아이들과 엄마들이 서울밤의 야경과 남산의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올라가고 있었다.
물론 버스로 올라가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버스는 대부분 관광객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다.

남산은 91년 고3때 한번 온 기억이 있으니 약 17년만의 재방문이다.
나는 학력고사 세대라 모의고사란 것이 자주 있었다. 모의 고사 시험을 끝내고 한호, 병호와 함께 올라온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기억이었다.
그 당시에는 걸어서 올라갔었는데 보슬비가 내렸던 기억이 난다. 아마도 5월이 아니었을까?
그 때도 일본 관광객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역시나 오늘도 깃발 관광을 하시는 일본 관광객들이 눈에 띈다. 나이를 드신 노부부들이 많은데 젊어 고생한 것에 대한 여행이라 예쁘게 보고 있다.

내리막 길은 생각이상으로 속도가 나온다. 내 자전거 앞 브레이크가 이상이 생겨서 브레이크를 잡았는데도 속도가 줄지 않는다. 속도를 즐긴다면 남산 코스로 고고씽!!!


사진은 무단 도용이네요. 다들 워낙에 많이 쓰시는 이미지라 차용 했습니다.
원주인 누구인지 모르나 삭제 요청시에는 삭제 하겠습니다.
빨리 디카를 장만해야지 ㅡㅡ;



Posted by novaburd

2008/08/24 00:26 2008/08/2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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